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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 신작
2001-03-27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 감독이 컬럼비아와 새 작품 <틱톡>을 연출하기로 계약했다. <틱톡>은 한 기억상실증 환자가 FBI 요원을 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 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LA의 쇼핑몰에 연쇄적으로 설치된 폭발물을 찾아 분주히 뛰어다니며 자신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이번 작품으로 대니 보일은 <쉘로우 그레이브> 이후 계속 함께 작업해왔던 프로듀서 앤드루 맥도널드, 시나리오 작가 존 호지와의 협업을 그만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