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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잊을 수 없는 이 작품의 이 장면 -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산호 작가가 고른 장면들
조현나 2026-08-27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삐약삐약북스

“3권에서 마리가 세나를 위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장면. ‘좋아해’를 삐뚤빼뚤하게 써놓은 팬케이크 등 전부 재밌었다.”

<부산: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

©문학동네

“광안리 해변가에 인어 ‘비’와 유영이 앉아 대화하는 장면. 일상의 풍경이 있어선 안될 것이 들어가 있는 상황 자체를 즐긴다.”

<그리고 마녀가 숲으로 갔다>

©고블

“동백이라는 어린이의 이가 하나 빠지는 장면. ‘마녀 이를 땅에 심으면 나무가 돼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금 이를 다 빼겠다’고 말하는데 왜인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내가 코미디 욕심이 있어서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