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단편영화제(이하 미쟝센영화제)는 계속 확장한다. 지난해 영화제를 다시 시작할 때 집행위원의 수는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감독 등 총 7인이었다. 올해 유재선, 이종필, 이충현 감독이 합류하면서 미쟝센영화제를 꾸려가는 집행위원은 10인으로 늘었다. ‘영화감독을 위한 영화제’이자 ‘영화감독들이 만드는 영화제’에 있어 집행위원 감독들은 핵심 중의 핵심이다. 게다가 공동집행위원장인 이상근 감독에 따르면, 앞으로 집행위원단을 “계속 확장시키려” 하며 한번 들어온 감독은 “여기서 못 나간다”. 미쟝센영화제는 앞으로 얼마나 더 확장될 것인가. 그리고 집행위원들이 꿈꾸는 영화제는 어떤 모습일까. 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윤가은, 이상근 공동집행위원장을 포함한 10인의 집행위원에게 발견, 연결, 확장, 세대, 미래를 키워드로 질문을 건네보았다.미쟝센영화제는 감독들이 만드는 영화일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의 취향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영화 축제로도 유명하다. 여러 면에서 고른 성취를 보인 작품보다 모나고 낯설더라도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작품이 상을 가져간다. 올해 한껏 영화 취향을 뽐낼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이병헌 감독과 본선심사위원 김도영, 김형주, 오승욱, 이옥섭, 남궁선, 황동혁, 홍의정, 김병우, 박누리 감독으로 꾸려졌다. 또한 정해인, 최수영, 조정석, 심은경, 이민호 배우가 명예심사위원을 맡아 상영작들을 빠짐없이 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선심사위원 10인과 명예심사위원 5인의 인터뷰를 읽고 나면 이들이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궁금해질 것이다.
*이어지는 글에서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10인의 집행위원 10인의 본선심사위원 5인의 명예심사위원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