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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단편영화를 좋아하세요? - WHAT’S NEXT?
배동미 2025-10-14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상영작 시놉시스와 감독 인터뷰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이하 미쟝센영화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미쟝센 사무국 앞으로 총 1891편의 단편영화가 도착했다. 영화제 역사상 최다 출품이다.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는 심사 끝에 오직 65편만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렇게 완성한 상영작 목록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니 그 세계를 형상화한 감독들이 궁금하기만 하다. 그래서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고, 어떤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60여명의 감독들은 저마다 다양한 답을 들려주었다. 자신만의 확고한 지향점을 스스럼없이 밝히면서. 오랜 시간 가다듬어온 영화 취향을 나직하게 고백하면서. 그러므로 이어질 65편의 상영작 시놉시스와 감독 인터뷰를 귀하게 바라봐주셨으면 한다. 미래의 엄태화, 장재현,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조성희, 한준희 감독이 될 그 누군가의 출발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어지는 글에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섹션별 상영작 시놉시스와 감독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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