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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개최, 배우 박정민, 이제훈, 천우희가 함께
이우빈 2025-07-25

오는 8월 영화 전문 미디어 기업 씨네21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을 개최한다. 과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엔 현재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세명의 배우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배우 박정 민, 이제훈, 천우희가 2000년대 이후 각자의 기억에 또렷하게 남은 한국영화 한편씩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8월2일 오후 4시엔 천우희 배우가 선정한 (감독 손재곤, 2010)이, 9일 오전 11시엔 박정민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진, 2001)가, 14일 오후 6시엔 이제훈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준환, 2003)가 상영된다. 는 35mm 필름으로 상영되어 개봉 당시의 시각적 감성을 재현한다. 는 한국 영상자료원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박정민 배우는 “‘아, 왜 오영란은 누굴 죽이고 싶어 하냐.’ 이 대사를 극장에서 다시 듣고 싶었다.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이 기회에 극장 오셔서 시원하게 웃고 가시길 바란다”라는 선정의 변을 밝혔다. 각 영화의 상영 후에는 기자들의 진행으로 세 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세 배우가 지닌 상영작에 대한 기억과 감흥, 영화에 대한 취향과 한국영화에 관한 이야기 등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특별전의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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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영상자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