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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왕가위가 담아낸 그때 그 시절 상하이,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번화>를 말하다
김성훈 2025-07-24

너무 오래 기다렸다.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번화>가 지난 7월7일 SBS F!L UHD를 시작으로 티빙, 왓챠, 웨이브 등 OTT 및 IPTV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총 30부작(매화 45분)으로 구성된 <번화>는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주식시장이 처음 개장하는 199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다. 가난한 청년 아바오(후거)가 중국 경제의 1번지 상하이 황허루(黄河路)에 뛰어들어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우정, 의리, 사랑, 배신을 겪는 이야기다. 미리 감상한 <번화>가 어떤 작품인지 소개하고, 단독으로 진행한 왕가위 감독과의 긴 인터뷰를 함께 전한다.

*이어지는 글에서 드라마 <번화> 소개와 왕가위 감독과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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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제트 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