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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 영화가 네게 뭐라고 하더니?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리뷰와 배우 하성국의 촬영 일지
이우빈 2025-05-15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5월14일 개봉한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 지 몇달 안된 시점이다. 마치 연례행사처럼 관객을 찾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작품마다 그의 고유한 시적 감성을 변주하지만, 결코 반복에 머무르지 않는다”(영화 전문지 <센티에리 셀바지>). 단일 작품이라기보다 하나의 거대한 연작, 혹은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에 이토록 몰두하는 현대의 영화감독은 찾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반가우며 설렌다. 특히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택한 제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무드와 녹음이 우거진 배경은 즐거운 편안함을 안긴다. <씨네21>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하성국 배우의 존재 중심으로 본 짧은 리뷰와 함께, 하성국 배우가 직접 보내준 촬영 일지를 싣는다. 그의 34번째 영화를 기다리면서.

*이어지는 글에서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리뷰와 배우 하성국의 촬영 일지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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