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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미소(이솜)는 아무리 궁핍하게 살아도 위스키, 담배 그리고 가난한 웹툰 작가 지망생인 남자친구 한솔(안재홍)만은 포기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담뱃값이 2천원 올랐을 때 월세로 살던 집을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미소는 학창 시절 함께 밴드로 활동한 친구들을 찾아가 짧게나마 신세를 지고, 계란 한판과 집안일을 제공한다. 그가 만나는 친구들은 가장 뜨거웠던 청춘을 이미 지나보낸 이들의 다양한 얼굴이다. 링거를 맞아가면서까지 회사 일에 전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요리에 재능이 없는 친구는 시부모의 눈치를 보며 산다. 부자 남편을 만나 풍족하게 살며 자식이 살면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이라 말하는 친구도 있다.
<소공녀>는 비싼 등록금을 대느라 삶이 망가지거나 열정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는 인간 군상의 씁쓸한 풍경을 소재로 삼지만 유머를 잃지 않고 시종 따스한 시선을 유지한다. 미소의 처지에서 구할 수 있는 방의 열악함을 미화 없이 보여주면서도 그녀가 타인과
<소공녀> ‘취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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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마이클 스털버그)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아미 해머)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의식했고, 그 실체가 동성에게 품은 사랑임을 깨달은 후에는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군다. 하지만 엘리오가 자신의 진짜 속내를 내비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해 여름이 마치 엘리오의 첫사랑을 위해 존재했던 것 같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햇살부터 수영 후 몸에 남은 물기까지, 모든 입자 하나하나가 엘리오의 요동치는 감정이나 올리버와의 성적 긴장감과 맞물린다. 그 결과 보다 과감하게 엘리오의 욕망을 묘사했던 원작 소설보다 직접적인 설명을 생략하며 상당한 여백을 남긴다. 깡마른 사지, 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서로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며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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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왔다. <더 미드와이프>는 중년의 여성 클레어(카트린 프로)가 35년 전 홀연히 집을 떠난 새엄마 베아트리체(카트린 드뇌브)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무 예고 없이 불현듯 나타나 일상을 뒤흔드는 베아트리체의 존재가 클레어에겐 달가울 리 없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클레어가 산부인과 병원에서 조산사로 일하며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을 해 온 반면, 베아트리체는 술과 담배, 도박을 즐기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왔다. “우린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며 클레어는 베아트리체가 떠나주길 원하지만, 베아트리체는 클레어의 곁을 끊임없이 맴돈다.
<더 미드와이프>는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다. 동시에 이 영화는 인생의 특정한 시기에 접어든 두 여성이 삶의 방향을 확립하고 자신과는 다른 삶의 태도를 인정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찰나의 즐거움이 더 소중한 베아트리체와 다소 구식이더라도 무해한 풍요로움을
<더 미드와이프>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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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액션, 범죄 장르가 혼합된 영화로 롭 코언 감독의 장기를 살려 러닝타임 내내 ‘분노의 질주’가 이어진다. 역대 최강의 허리케인이 예고된 앨라배마 주, 모두가 떠난 텅 빈 도시에 미 연방 재무부 금고를 털기 위한 범죄조직이 들이닥친다. 이들이 몇주 전 미리 파쇄기를 해킹한 덕분에 금고에는 6억달러의 현금이 쌓인 상태. 기상학자인 윌(토니 켑벨)과 보안 요원인 케이시(매기 그레이스)는 약탈을 막기 위해 재난 속으로 몸을 던지고, 윌의 형 브리즈가 인질로 잡히면서 이들의 임무는 더욱 막중해진다. 당장 지난해 초대형 허리케인의 상륙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플로리다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영화는 현실의 익숙한 공포와 블록버스터의 과시적인 스펙터클을 호기롭게 조화해낸다. 특히 대대적인 물량 공세가 곧 재미인 영화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총격, 폭발, 카체이싱에 허리케인의 횡포가 더해지면서 긴장이 지속된다. 위험에 처한 불특정 다수를 구해야 하는 재난물의 강박에서 자유로운 점 역시 집중력 있는
<허리케인 하이스트> 태풍의 눈을 이용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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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왔다. 다른 것을 몰라도 30년간 반찬가게를 해오며 음식에는 일가견이 있던 애란(이주실)이 갑자기 레시피를 잊어버리고, 아들 규현(이종혁)에게 춘천까지 차로 데려다줄 수 있느냐고 부탁하고는 정작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자신이 이곳에 오고 싶었던 이유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는 바가지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 것도 힘겨울 만큼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런 엄마에게 규현은 살갑지 않다. 교수가 되지 못하고, 교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학교 발전금 5천만원도 없는 가난한 시간강사인 그는 치매가 꽤 진행된 엄마의 집과 반찬가게를 팔면 돈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매정한 생각까지 한다. 하지만 모친의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규현이 춘천에 다시 들르면서 몰랐던 가족사가 드러나고, 엄마가 남긴 레시피 공책은 모자관계를 회복하는 매개체가 된다.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집밥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이기적이었던 아들이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스토리 자체가 신선하지는 않다. 하지만 엄마의 비
<엄마의 공책> 오직 가족만을 위한 세월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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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의 시골 웨스트버지니아, 로건 삼남매는 가난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큰형 지미(채닝 테이텀)는 다리가 불편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동생 클라이드(애덤 드라이버)는 바텐더인데 군에서 복무할 때 한손을 잃었다. 막내 멜리(라일리 코프)는 운전을 즐기고 미용실에서 일한다. 지미는 레이싱 시합 경기장에서 공사 인부로 일하다가 경기장 곳곳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지하 금고에 모이는 과정을 알게 되고, 동생 클라이드와 함께 그 돈을 손에 넣을 계획을 꾸민다. 두 형제는 감옥에 수감된 폭파 전문가 조뱅(대니얼 크레이그)을 탈옥시키고, 조 뱅의 동생까지 그들의 계획에 끌어들인다. 로건 형제와 조 뱅 형제들은 막내 여동생 멜리의 도움을 받아 레이싱 경기장에 잠입한다.
스티븐 스더버그 감독이 2001년 연출했던 <오션스 일레븐>이 분야별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한탕을 벌이는 케이퍼 무비였다면 <로건 럭키>는 범죄 전문가는커녕 허술한 인간들이 모였고, 그러다
<로건 럭키> 인생역전을 노리는 짜릿한 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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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파리. 액트업 파리 활동가들은 에이즈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예방책을 내놓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부와 제약회사를 상대로 시위를 벌인다. 회의장에 난입해 가짜 피를 투척하고 제약회사의 사무실에 침입해 구호를 외친다. 너희들은 살인자다!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어! 성소수자 단체에서 시작한 액트업은 에이즈 감염인 권리 보장 운동을 벌이는 행동주의 단체다. 액트업 파리의 신입회원 나톤(아르노 발로아)은 그곳에서 에이즈 환자 션(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을 만난다. 죽음을 예감하며 살아가기에 뜨겁고 치열한 션, 션에 대한 사랑으로 용감해질 수 있었던 나톤. 두 사람은 함께 춤추고 섹스하고 사랑한다.
영화의 제목인 ‘120BPM’은 1980~90년대 유럽에서 유행했던 하우스 음악의 사운드 리듬을 말한다. <120BPM>에서 음악은 감각을 자극하는 장치로 중요하게 사용된다.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황홀하고 달콤한 비트. 비트 사이로 부유하는 먼지. 먼지와 바이러스로
<120BPM> 살아 있어, 이렇게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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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죽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윌러비 서장?”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에빙시의 외곽, 세개의 광고판에 적힌 문구가 마을을 뒤흔든다. 광고판을 설치한 이는 딸을 잃은 엄마 밀드레드(프랜시스 맥도먼드). 딸을 강간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지 않자 그녀는 광고를 통해 경찰의 무능을 탓하며 재수사를 촉구한다. 밀드레드의 광고를 본 경찰서장 윌러비(우디 해럴슨)는 당혹스러운 한편 밀드레드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말기암 환자인 그에게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 인종차별주의자이자 폭력을 일삼는 후배 경찰 딕슨(샘 록웰)은 경찰에 대한 밀드레드의 모욕을 참을 수 없다며 분노하고, 마을 사람들은 보기 흉흉하다며 광고판을 철거할 것을 밀드레드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범인이 잡히는 그날까지, 밀드레드는 멈출 생각이 없다.
<쓰리 빌보드>는 “가만히 있으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사회에 가운뎃손가락
<쓰리 빌보드> 범인이 잡히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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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친절하고 잘생긴 유정 선배(박해진)의 차갑고 비열한 표정을 우연히 보게 된 홍설(오연서)은 처음엔 그의 실체를 의심하다가 조금씩 그의 본심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유정과 사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의문의 남매 인호(박기웅)와 인하(유인영)가 끼어들어 홍설의 일상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홍설은 학과에서 진상으로 소문난 영곤(오종혁)을 위로했다가 영곤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한다. 벽돌로 사람을 폭행하고 사라지는 범죄자 빨간벽돌에 관한 흉흉한 소문이 대학가 주변 기숙사에 돌기 시작하면서 홍설과 친구들도 범죄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순끼 작가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했던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영화로 옮겼다. 이미 한 차례 드라마화된 적 있는데 박해진, 문지윤 등 몇몇 배우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도 캐스팅되어 동일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설렘과 미래에의 두려움이 뒤섞인 고민과 방황이 러브 스토리와 뒤섞인 채 로맨스와 서스펜
<치즈인더트랩> 고민과 방황이 러브 스토리와 뒤섞인 ‘로맨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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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푸와 패딩턴, 미국의 위 베어 베어스, 평창의 반다비까지 곰돌이들의 귀여움은 언제나 옳다. 중국에서 태어난 부니베어는 앞선 곰 캐릭터들에 비해 야생의 특질이 부각된 투박한 외양을 지녔다. 가슴에 선명한 반달무늬가 새겨진 큰형 브라이언(조연우)은 외모만큼 저돌적이고 씩씩한 성격, 동생 브램블(신정훈)은 겁 많고 게으른 대신 상냥한 마음씨가 빛난다. 영화는 카니발쇼를 꿈꾸는 한물간 동물 서커스단이 부활과 자유를 향해 조금씩 걸어나가는 과정을 비춘다. 홍수에 휩쓸린 브라이언이 졸지에 아랫마을의 서커스단에 합류하면서 형제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반복되는 고도의 훈련에 지친 동물들은 관습에 반기를 드는 브라이언의 출현에 환호를 보내고, 두려운 공중 곡예는 어느새 놀이와 축제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애타게 형을 찾던 브램블과 고향 친구들이 극적으로 합류하면서 일탈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영화는 서커스와 동물 포획, 지나친 산림 개발 등 환경 파괴와 동물 복지에 관한 제재를
<판타스틱 부니베어> 카니발쇼를 꿈꾸는 한물간 동물 서커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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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자전거 퀵서비스 일을 하며 살아간다. 7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사망 확인서에 사인을 하면 아버지 리차드(도미닉 웨스트)가 남긴 거대 기업 크로프트 홀딩스를 물려받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라라는 쉽게 그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유품에서 실종 전 마지막 탐험에 대한 자료들이 발견된다. 죽음의 신으로 불린 히미코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전설의 섬으로 향했던 아버지의 과거 행적을 따라 라라는 야마타이섬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만난 루렌(오언조)과 함께 성난 파도를 뚫고 섬에 도착하지만, 섬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비밀조직 트리니티 밑에서 일하는 보겔(월턴 고긴스)에게 붙잡힌다. 트리니티의 목적은 히미코의 무덤을 찾아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강력한 어둠의 힘을 손에 넣는 것. 리차드는 그 임무를 막으려다 변을 당했고, 아버지가 못 이룬 임무는 라라의 손으로 넘어왔다.
안젤리나
<툼 레이더> 생애 첫 모험을 떠나는 ‘풋내기’ 라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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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손예진)는 남편 우진(소지섭)과 어린 아들 지호(김지환)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다. 1년이 지나고, 지호는 비가 오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잊지 않고 비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날, 지호는 엄마가 온다며 간이역에서 엄마를 기다리지만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다. 실망한 지호와 우진은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가 터널에서 쓰러진 여자를 발견한다. 여자는 수아와 똑같이 생겼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우진은 여자를 집으로 데려와 수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자신이 남편이라고 말한다. 여자는 그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집안 곳곳의 사진에 분명히 자신의 얼굴이 있기에 믿지 않기도 어렵다.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하는 여자에게 우진은 수아를 처음 만났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야기를 들려준다.
2005년 3월에 개봉한 동명의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영화는 숲속 집에서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건축학개론>(2012)과 드라마 <응답하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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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합작영화로 베트남에선 2월 2일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찌민에 사는 미(치푸)는 작곡가로서 조금씩 실력을 키워나가는 밝고 구김살 없는 초심자다. 미는 동네 골동품 가게에서 피아노를 사고 싶지만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형편상 쉽지가 않다. 한편 미가 동경하는 한국의 유명 작곡가 지필(정산)은 지난날의 화려한 이력과 달리 영감이 고갈된 상황이다. 이런 둘에게 지필의 연인 윤희(정채연)가 기억 혹은 환영의 형태로 자주 틈입해 들어온다. 지필이 윤희의 흔적을 찾아 호찌민으로 떠나게 되면서 미의 생활 공간에 여행자의 시선이 겹쳐지고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진다.
<라라>는 한국과 베트남이 교류하는 과정의 중심에 한류 열풍과 베트남전쟁을 놓아둔다. ‘이것은 지나치게 안일한 태도가 아닐까?’ 반쯤 의심하며 지켜보고 있을 때쯤, 남성 인물을 보조하다가 불치병에 걸리는 한국 여성과 한국군을 구해준 언어장애를 가진 베트남 여성이 비극을 당한다는 고루한 설정들과
<라라> 사랑이어서 참 고마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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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조시 브롤린)의 소방팀, 크루 7은 산불 진화를 전문으로 하는 실력 좋은 소방대원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선발대인 ‘핫샷’이 아니기에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번번이 놓치게 되고, 에릭은 선배인 두에인(제프 브리지스)에게 ‘핫샷’으로의 승급 평가를 받게 해주길 부탁한다. 한편 마약에 찌들어 살던 브랜든(마일스 텔러)은 자신에게 딸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크루 7의 소방관 모집에 지원한다. 브랜든에게서 절실함을 발견한 에릭은 동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브랜든을 소방관으로 채용하고, 브랜든은 성실함으로 동료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얼마 뒤 산불이 일어나고 진화에 투입된 크루 7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핫샷’의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그 후 크루 7은 애리조나주 야넬힐에서 발생한 산불에 투입되는데, 산불은 쉽게 진화되리라는 처음의 예상과 다르게 강풍을 만나 급속도로 번진다.
실화를 근거로 한 영화다. 스펙터클로서의 산불은 있지만, 영화는 액션을 추구하지
<온리 더 브레이브> 산불 앞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