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 할 작품 목록과 사야 할 레고 구매 목록이 무한정 늘어나는 연말이다. 올해 가장 빨리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이터널스>의 활약에 이어서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사이에 11월 12일 국내 공식 론칭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챙겨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4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레고에서는 이미 극장과 OTT 플랫폼에서 각각 서비스되는 작품들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놓치면 손해 ! '디즈니플러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왓 이프...?> <호크아이>
MCU에 속한 단독 영화들과 오리지널 시리즈가 이야기상으로 반드시 연계되므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를 봐야 한다. 레고에서 출시한 마블 스튜디오의 미니피겨 12종은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왓 이프…?> 등의 인기 시리즈 속 캐릭터를 모두 표현하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 설정에 꼭들어맞는 하나 이상의 액세서리가 동봉되어 있다. 미니피겨를 모두 모아 나만의 컬렉션을 완성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압도적 흥행 <이터널스>
레고에서 출시한 <이터널스> 관련 제품은 모두 4종으로, 기원전 7천년 전부터 지구를 찾아와 데비안츠의 공격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이터널스’들의 활약을 다룬 이 영화의 주요 장면을 재현한다.
76154 레고 이터널스 데비안트 매복! 2만9900원
76155 레고 이터널스 아리솀의 그림자 9만9900원
클로이 자오 감독이 야심차게 등장시킨 우주의 신족 ‘셀레스티얼’ 액션피겨가 포함되어 있는 ‘76155 레고 이터널스 아리솀의 그림자’ 제품은 600m가 넘는 거인족 셀레스티얼의 모습을 구현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온다
76185 레고 생텀 작업장의 스파이더맨 5만9900원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지하실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 ‘76185 레고 생텀 작업장의 스파이더맨’ 제품은 멀티버스 개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념할 만한 장면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채로운 마법 아이템과 자전거, 게임 컨트롤러, 붐박스 등이 정교하게 브릭으로 표현되어 있다.
76184 레고 스파이더맨 대 미스테리오 드론 공격 2만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