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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학과 디지털 영상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추구한다
전효진 사진 씨네21 사진팀 2018-12-11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학과소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했다. 1990년대 초 국내 영화계에 대기업의 자본이 유입되면서 영화산업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는 한국 블록버스터의 출현으로 이어지며, 지금과 같은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이루는 계기가 됐다.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당시 국내 영화산업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한 삼성영상사업단의 권유로 1998년 개설됐다. 이후 20년간 성균관대학교가 길러낸 영상 전문 인재들은 대형 영화 투자·배급사와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비롯해 홈쇼핑-방송사, 온라인-모바일 게임업계, 통신회사, 광고기획사, 문화콘텐츠 관련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동 중이다.

이렇듯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실무 활동가를 길러낼 수 있었던 힘은 인문사회학적 탐구에 기반을 두고 최신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와 기술을 조화롭게 다루는 커리큘럼에 있다. 인문학과 영상학 영역을 결합한 영상미학, 영상스토리텔링, 정신분석과영상연출 등의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하고 개념화될 수 없는 것들을 영상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뿌리 깊은 인문학 특화 교육에 더해 21세기 첨단영상 분야를 이끌어갈 영상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목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 영상 공간 유저들의 행위를 연구하는 인터페이스와인터랙션디자인, 하나의 스토리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화하는 법을 배우는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 뉴미디어콘텐츠워크샵 등의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새로운 매체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를 탐색할 기회를 얻는다.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와 같은 전통적인 영상 영역뿐만 아니라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영상, 뉴미디어, 트랜스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이 바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의 핵심 경쟁력이다.

영상학과의 커리큘럼을 책임지는 교수진도 탄탄하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진들은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콘텐츠 분야를 일군 1세대인 안상혁 교수는 90년대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기획, 제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영상학과의 편제를 구성했다. 새로운 미디어를 도입하여 영상학과의 지평을 넓힌 장본인들도 있다. 뉴욕에서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이준희 교수와 현대진 교수는 각각 게임 인터랙티브 분야와 모션그래픽 분야를 맡고 있다. 그 밖에도 실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겸임 교수진이 영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미디어 산업의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준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한다. 안상혁 학과장은 영상학과의 폭넓은 커리큘럼에 대해 “무한하게 느슨해진 열린 구조의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범주에 도전하고, 졸업 후 다양한 영상산업으로 진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소규모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학과에서 선발된 창업팀이 유튜브 채널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실과 촬영 및 편집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시전형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의 2019년 입학정원은 총 37명이다. 2018년 수시 모집에서는 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 5명, 글로벌 인재 15명, 논술우수자 1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정시 모집에서는 7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 지원을 받는다. 정시 모집의 경우 전형요소로 수능 점수 100%를 반영하는 일반 전형으로 진행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40%, 수학 40%, 탐구(사회 및 과학) 20%이며, 영어 및 한국사에는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해 합산한 후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31일(월) 오전 10시부터 2019년 1월3일(목)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새로운 영상 플랫폼이 열어놓은 가능성의 세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안상혁 학과장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커리큘럼의 특징은.

=영상학과의 교과과정은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모션그래픽 등의 세부 영역이 나선형 구조를 이룬다. 유튜브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영상 플랫폼에서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상학과 입학을 원하는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사람들은 아직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 공간에 관심을 기울인다. 새로운 영상 플랫폼이 열어놓은 ‘유희’의 공간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영상학과에 지원하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영상학과의 비전은 무엇인가.

=영상 콘텐츠 산업의 지형은 대학의 외부조건에 의해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서는 새로운 영상 플랫폼에서 소프트 파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스토리텔링에 좀더 집중하려 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재워주는 것이 바로 영상스토리텔링의 의무라 생각한다. 학과에서는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꿈을 꾸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려 한다. 동시에 인간과 테크놀로지 사이를 균형 잡아주는 연습장이 되는 것이 학과의 비전이다.

홈페이지 ftm.kr

전화번호 02-760-0661

교수진

안상혁, 변혁, 이준희, 현대진

커리큘럼

영상학원론, 촬영기초, 영화사, 영상음악실습, 영상음향실습, 인터렉티브영상, 인터렉티브아트, 애니메이션기초, 시나리오워크샵, 영상미학, 영상스토리텔링, 인터페이스와인터랙션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디지털비디오와무빙이미지, 게임디자인, 캐릭터애니메이션, 미디어스터디, 영상편집워크샵, 영상편집기초, 영화사연구, 게임워크샵, 영상비평론, 유튜브플랫폼과실험적인MCN콘텐츠, 영상학현장실습, 모션그래픽워크샵, 정신분석과영상연출, 실험영상워크샵, 광고연출, CF워크샵, 스튜디오촬영워크샵, 장편시나리오워크샵, 다큐멘터리워크샵, 영화연출워크샵, 애니메이션연출, 뉴미디어시대의영상미학, 다큐멘터리의이해,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 방송포맷디자인워크샵, 뉴미디어콘텐츠워크샵, 콘텐츠기획과프리젠테이션, 영상학현장실습, 영화기획제작워크샵, TV드라마워크샵,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