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고개를 들었는데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이가 올리버 스톤이고 고레에다 히로카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이런 반가운 만남이 깜짝 선물처럼 주어진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열흘 동안, <씨네21>은 반가운 손님들과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들을 나눴다. <마더!>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을 비롯해 오우삼·가와세 나오미·구로사와 기요시·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자기만의 영화 세계를 확고히 다져온 영화인들과의 대화가 영화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라 믿는다. 부산에서 만난 한국 감독들의 이야기는다음주에 계속된다.
부산에서 만난 영화인들 ① ~ ⑨
우리는 부산에서 만났네 - 대런 애로노프스키·오우삼·가와세 나오미·고레에다 히로카즈·구로사와 기요시·후쿠야마 마사하루·유아사 마사아키·장 피에르 레오·유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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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런 애로노프스키 Darren Aronofsky (1969)
- 오우삼 John Woo (1946)
- 가와세 나오미 Naomi Kawase (1969)
- 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1962)
- 구로사와 기요시 Kiyoshi Kurosawa (1955)
- 후쿠야마 마사하루 Masaharu Fukuyama (1969)
- 유아사 마사아키 Yuisa Masaaki (1965)
- 장 피에르 레오 Jean-Pierre Leaud (1944)
- 유진 청 Yujin Cheng
- 올리버 스톤 Oliver Stone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