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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꾼>,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다
이화정 2017-10-17

제작 영화사 두둥 / 감독 장창원 / 출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 배급 쇼박스 / 개봉 11월 예정

‘꾼’꿍이가 따로 없다. 꾼들의 속내를 누가 알랴. <>은 속고 속이는 사기 전문가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따라가는 하이스트무비다. 꾼 중의 꾼 장두칠의 돌연사 소식. 하지만 그의 사망에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믿는 사기꾼 대상 전문 사기꾼 지성(현빈)의 촉! 지성은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와 결탁해 장두칠의 석연찮은 사망사건을 파헤치려 들고, 이 과정에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타짜가 타짜를 알아보듯” 사기꾼만이 사기꾼들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시나리오를 써내려갔다는 장창원 감독. <>은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 <즐거운 인생>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위장으로 뭉친 팀, 위장 사무실, 위장 사건. 하늘 아래 어느 하나 진실을 가늠할 수 없는 진정한 사기의 세계가 웃음과 액션에 녹아든다. 배성우, 나나, 안세하 등 사건에 가담한 연기 ‘꾼’들의 화려한 면모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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