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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블레이드 러너 2049>, “실패는 옵션에 없다.”
장영엽 2017-09-05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제작 리들리 스콧 / 감독 드니 빌뇌브 / 출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아나 디 아르마스, 실비아 혹스, 자레드 레토 / 수입·배급 소니픽쳐스 / 개봉 10월 예정

“실패는 옵션에 없다.”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두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 말이다. SF 장르영화의 기념비적인 원작, 리들리 스콧 제작, 연출에 드니 빌뇌브, 촬영에 로저 디킨스. 일단 ‘스펙’으로 보자면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1982년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으로, 오리지널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뒤의 로스앤젤레스를 조명할 예정이다. “바다와 비, 눈이 모두 오염된”(드니 빌뇌브) 이 디스토피아의 영웅은 K(라이언 고슬링)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인 그는 우연히 인류를 멸종시킬 수도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발견한다. 비밀을 추적하던 K는 30년 전 사라진 전직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와 조우한다. 가장 궁금한 건 드니 빌뇌브의 시각으로 구현될 디스토피아적 풍경과 라이언 고슬링이 분할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의 모습이다. K의 정체성에 관한 내용이 이번 영화에 포함될 거라는 드니 빌뇌브의 힌트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실체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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