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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ighway] 유럽, 가족, 영화적 초상
씨네21 취재팀 2016-05-19

유럽, 가족, 영화적 초상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가 5월19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KU시네마트랩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가족’이다. <가족놀이>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가족의 초상> 등 6개 섹션에서 유럽 30개국, 37개 지방에서 날아온 41편 단편들이 소개된다. 현재 유럽 사회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작은 마음, 작지 않은 음반

싱어송라이터 오지은과 서영호의 듀오 프로젝트 ‘오지은서영호’가 앨범 《작은 마음》을 내놓았다. 단발적인 프로젝트라고 보기엔 음반의 패키지가 꽤 묵직하다. ‘9와숫자들’의 송재경과 오지은의 대담 등이 모인 책 <작은 마음>, 30명 한정 시크릿 라이브 응모 엽서, 기린과 토끼 스티커가 같이 묶였다. 듀오 유닛으로 만든 앨범이지만 “어긋난 마음, 폭발하지 않은 마음”에 대한 오지은 특유의 노랫말은 더욱 내밀해졌다.

사나이의 로망, <용과 같이 극> 전격 한글화!

설마 이 작품까지 한글화될 줄은 몰랐다. 도쿄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용과 같이 극>이 5월26일 출시 및 첫 한국어판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나고시 도시히로 총괄감독과 사토 다이스케 프로듀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5월28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자양동 커먼그라운드 특설무대에서 팬들과 만남의 장을 연다. 심지어 게임 속 캐릭터로 출연한 배우 하타노 유이도 함께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10주년 기념 오리지널 티셔츠도 5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니 앞자리를 놓치지 마시길.

여름 오기 전, 우쿨렐레 피크닉 미리 듣기

우쿨렐레 리듬 타고 여름의 싱그러움을 노래해온 혼성그룹 우쿨렐레 피크닉이 색다른 시도를 시작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초 디지털 음원을 발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세명의 멤버가 돌아가며 자작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발표곡은 멤버인 홍영구가 작사, 작곡한 <너무 착한 손>이다. 소심남의 연애 도전기를 위트 있게 담았다. 7월 중에는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들어두자.

완벽한 하모니가 온다

스페인의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 vocal)이 내한한다. 6월1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각지를 돌며 공연하는데 6월21일 오후 8시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 초청 콘서트를 연다. 엘튼 존, 퀸, 브루노 마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과 인기 뮤지컬 넘버, 오페라 아리아, 심지어 K팝 메들리까지 들려줄 예정. 서둘러 예매를 준비하자.

전설의 모든 것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위대한 여자 가수로 손꼽히는 이난영의 현존하는 모든 노래를 담은 《이난영 전집》이 발매된다. 지지난해 《남인수 전집》과 마찬가지로, 올해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박스세트는 CD 10장에 200여곡이 수록되고, 300페이지에 달하는 해설서가 포함될 예정이다. 옛 가요 애호가들의 모임 ‘유정천리’에서 기획 및 제작하는 앨범은 커뮤니티(http://cafe.naver.com/b1269)에서 5월20일까지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