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는 동안 손에 든 카메라가 너무나 작게 느껴졌다. 긴 시간동안 연마된 배우의 모습에서 지금이 그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된다. 본격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그의 날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