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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소수를 위한 최고의 커리큘럼
2013-12-12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

학과소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1999년 예술디자인대학 내 예술학부와 함께 신설된 학과로 연극계와 영화계를 이끌어갈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극과 영화에 관련된 제작실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인 소양과 풍부한 감성, 창조적 표현력을 지닌 예술가로서의 자질과 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아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한 통합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학과다. 또한 2012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연극영화학과가 신설됨으로써 학부 교육의 바탕 위에 전문 연구자를 위한 심화학습의 기반을 다지게 된 것도 고무적이다.

연극영화학과의 커리큘럼은 최신 경향인 뮤지컬과 HD극영화를 포함해 전통적인 형식의 연극과 실험극, 다큐멘터리, 영화사를 포함한다. 먼저 연극트랙은 뮤지컬, 정극, 영상연기, 교육연극 등을 진행하며 단계별 수업을 통해 강도 높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1학년은 기초발성과 화술, 기초 신체연기, 뮤지컬기초무용연기, 뮤지컬기초노래 등의 실기수업 등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게 되며, 이후 전통연희, 뮤지컬, 실험극, 노래극, 공연제작 등의 전문적인 워크숍 실습수업과 한국연극사, 세계연극사 등의 이론강의까지 수강하게 된다.

영화트랙에서는 프로듀서, 시나리오, 연출, 촬영, 조명, 편집, 음향 등 영화의 전 분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다른 영상매체에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TV-CM/뮤직비디오제작실습, 영상마케팅 같은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화사, 영화분석과 비평, 영화장르연구, 독립영화연구 등의 이론수업을 병행하여 이론과 실기를 모두 갖춘 영화인을 배출하고자 한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트랙에 개설된 다큐멘터리 과목이다. 다큐멘터리 수업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있고 울림 있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함이다. 영화트랙 역시 연극트랙과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강의가 개설된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이같은 커리큘럼은 연극인 및 영화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위해 몇 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이다. 김정호 학과장은 “소수 정예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최고의 커리큘럼”이라는 말로 자부심을 내비쳤다.

공유, 성유리, 김선아 등 스타 동문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학생선발은 연극트랙과 영화트랙을 별도로 모집하지만 학생이 원한다면 몇몇 수업의 경우 교차수강도 가능하다. 이는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영화관련 수업을 수강함으로써 상호이해와 교류의 장을 넓혀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영화전공 학생 역시 배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욱 수준 높은 작품 창작에 밑거름이 되게 하기 위해서다.

연극영화학과는 2008년에 신예술디자인관으로 이전해 600석 규모의 극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연기실습실, 영화제작 실습실, 무대제작실 등을 확충하였다. 이 시설들은 학생들의 실습공간으로 사용되며 그중 극장은 매년 10여회의 공연과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의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편집실과 개인 연습실을 24시간 개방하여 창작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들의 높은 열정 못지않게 전문적인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모노드라마 <자기만의 방>으로 유명한 연기전공의 이영란 교수는 <늑대소년>(2012)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드라마와 연극계에서 활동 중이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연출가이며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영화연출제작을 전공한 김재성 교수를 비롯하여 <오페라의 유령> <마술피리> <미스사이공> 등 유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김학민 교수, 영화평론가이자 영상자료원 원장을 역임한 이효인 교수,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김정호 교수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에 포진한 교수진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교수진은 각자만의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멘토가 되`기도 한다.

우수한 커리큘럼과 뛰어난 교수진 그리고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학생들 중 다수가 영화제작 현장 및 방송, 연극계로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졸업생으로 <커피프린스>의 공유, <차형사>의 성유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 모델 출신의 연기자 이선진, <가문의 영광>의 정준호,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야왕>의 고준희, <박쥐>의 김옥빈 등이 있다. 영상제작사 단군픽쳐스를 설립한 조상환, MBC PD 김진만, KBS 촬영감독 김길웅, KBS PD 조웅 등도 대표 졸업생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총동문회를 비롯하여 ‘경희대 방송예술인 클럽’, ‘경희대 영화인 모임’ 등의 동문 모임은 재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입시전형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진행한다.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에서 20명, 연극 및 뮤지컬 연기전공에서 10명 등 총 30명을 뽑는다.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은 수능 70%와 실기고사 30%를 반영하며, 수능은 언어 50%, 외국어(영어) 50%로 구성된다. 실기고사는 두 문제가 출제되는데, 주어진 조건을 토대로 3시간 내에 10개 장면(scene) 내외의 이야기를 구성해야 한다. 연극 및 뮤지컬 연기전공은 수능 40%와 실기고사 60%를 반영하며, 수능은 언어 50%, 외국어(영어) 50%로 구성된다. 실기고사는 1분 미만의 지정연기와 1분20초 미만의 자유연기 그리고 구두면접을 포함한다.

“영화에는 영재가 없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정호 학과장

-지난해와 비교해서 바뀐 점이 있나. =우선 토익 650점을 졸업 요건으로 추가했다. 또한 후반작업이 중시되는 경향을 따라 컴퓨터그래픽 관련 과목을 신설했다.

-스튜디오와 연습실을 학기 중과 방학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개방한다. =물론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살다시피 해야 할 만큼 만들어야 할 작품 수가 많다. ‘이제 그만 연습하고 나가서 놀아라’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을 다해서 연습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당연히 지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음악에는 영재가 있는데 영화에는 영재가 없다. 배움의 자세가 되어 있는 학생을 원한다. 수준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배움도 꼭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학과는 인문학을 강조한다.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심을 키워주는 것이 좋은 예술인을 양성하는 가장 옳은 길이기 때문이다.

-실기시험에 대한 팁이 있다면. =연기의 경우 짧은 독백이라 하더라도 해당 대사만 외워오지 말고 작품 전체에 대한 이해를 거쳐오길 바란다. 작품을 이해한 만큼 연기의 표현력도 높아질 것이다.

홈페이지 artndesign.khu.ac.kr 전화번호 031-201-2054 교수진 김정호, 김재성, 이효인, 이영란, 김학민 커리큘럼 연극트랙 기초발성과 화술, 기초신체연기, 뮤지컬기초무용연기, 뮤지컬기초노래, 연극개론, 공연제작실습, 뮤지컬음악분석, 세계연극사, 실험극과 오브제, 뮤지컬연기실습, 기초대사연기, 즉흥연기, 드라마티제이션, 스타일장면연기, 한국연극사, 뮤지컬연기, 전통연희실습, 노래극실습, 근대극실습, 뮤지컬종합무용연기, 극장기술, 뮤지컬오디션테크닉, 뮤지컬양식실습, 크리에이티브시어터워크숍 영화트랙 이미지와 사운드, 영화사, 연극개론, 비디오제작실습, 시나리오창작, 필름프로덕션, 영화촬영기초, 디지털다큐멘터리제작, 고급프로덕션워크숍, 영화분석과 비평, 영화독립프로젝트, 영화장르연구, 디지털편집실습, 다큐멘터리의 이해, 촬영과 조명, 사운드프로덕션, 독립영화연구, 영화제작실습, 영화연출연구, 영화편집연구, TV-CM/뮤직비디오제작실습, 영상연기연출실습, 현대영화연구, TV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