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와 제마 아터턴 주연의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은 눈치 없는 참새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에 대한 영화다. 만약 그 당시 오누이가 숲에서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집까지 찾아갔다면? 훨씬 순탄한 삶을 살았을 테고, 어쩌면 토미 위르콜라가 만든 것보다 좋은 영화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망고 디자인의 네이비미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같은 재앙을 막아줄 제품이다. 손목시계처럼 보이지만 실은 GPS를 이용한 디지털 나침반이다. 한 지점(예를 들면 집)을 설정해두면 현 위치에서 그곳까지의 방향 및 거리가 액정에 보기 쉽게 표시된다. 본래 노인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 디자인이지만 그외의 길치들에게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는 느낌. 7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액세서리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