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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송강호 外
씨네21 취재팀 2013-01-14

*송강호가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유명 웹툰 <스틸레인>의 작가 양우석의 감독 데뷔작인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80년대 인권변호사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영화는 나머지 배역이 정해지는 대로 3월 말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마침내 조셉 고든 레빗의 <씬시티2> 합류가 확정됐다. 이로써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와 더불어 영화의 주연진이 확정된 셈이다. 레빗은 철천지원수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대담한 도박꾼 ‘죠니’ 역을 맡게 되었다. 다시 한번 터프한 레빗의 연기를 볼 날이 기다려진다.

*독일의 전설적인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의 장녀 폴라 킨스키가 5살부터 19살까지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폴라는 “아버지가 영화 속의 광기 어린 모습을 일상생활에서도 드러냈다”며 자세한 내용을 <아이의 입>이라는 자서전을 통해 곧 폭로할 예정이다. 클라우스 킨스키는 <캣피플>의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의 친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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