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Guide > 입시가이드 > 입시가이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복수전공으로 높은 방송계 취업률 자랑
2012-12-05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학과소개

방송연출학과, 방송제작학과, 영화학과, 방송연예연기학과 등 학과명만 나열해도 세분화된 교육과정이 짐작된다. 앞서 열거한 학과가 속해 있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방송 및 영화연출, 제작에 관련된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론을 비롯해 실제 현장과 다름없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각 학과는 공통적으로 방송 분야에 대한 이해와 방송의 흐름을 파악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론 수업 때 교육받은 내용을 직접 실습하게 함으로써 이론과 실습 교육에 모두 강점을 둔 점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특이점이다.

이렇게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전국 방송사와 프로덕션 등으로 취업을 추천받아 방송계에 진출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한 학점은행기관이기 때문에 80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를, 140학점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 시 취득하는 방송영상예술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수전공제도를 실시해 재학생 전원이 두 가지 이상의 전공실습교육을 받게 되어 타 학교의 학생들에 비해 졸업생들의 방송계 취업률이 높다.

2014년 한국교육개발원 EBS 사옥으로 이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강도 높은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전공별 실습교육이 이어져 재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실습교육에 출석해야하며 VJ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외국어 기초회화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어학교육에도 부단히 신경 쓰고 있다. 그외에도 방송영상전문인자격증, 비디오저널리스트인정서, 이벤트프로모션자격증,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졸업장 등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사담임, 행정담임제를 통해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학과가 다양하고 세밀하게 나뉜 만큼 각 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진을 해당 전공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들로 구성했다. KBS 예능국장 출신의 박해선, 배우이자 영화제작자인 최선중, 배우 이병준과 이원종 등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대표적인 교수진이다. 박해선 교수가 이끄는 방송연출학과의 경우 방송연출에 대한 기초와 다큐멘터리,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방송제작학과 역시 방송에 대한 기초와 첨단 방송장비를 활용한 장르별 방송연출, 방송기술, 방송카메라기법, 방송편집, 방송그래픽 분야를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영화학과는 시나리오, 연출, 촬영, 기획 등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과 워크숍 수업 위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를 육성하는 방송연예연기학과 는 화술부터 즉흥연기, 신체의 움직임, 연극 제작 워크숍, 카메라 연기 워크숍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가장 큰 장점은 각 학과 학생들이 연계해 한편의 작품을 제작하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교육 시스템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실제 방송국의 방송제작환경과 흡사하다. HD 방송시대에 발맞춰 이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를 만반으로 준비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다가오는 2014년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한 한국교육개발원 EBS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로써 2014년부터는 방송교육에 더욱 최적화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최고의 방송예술분야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입시전형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정원 내 40%를 정시로 30%는 수시 1차, 30%는 수시 2차로 선발한다. 방송예술계열은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영화학과, 방송대본창작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방송메이크업/뷰티학과, 광고창작학과, 성우/내레이션학과, 아나운서/쇼호스트/리포터학과, 사진예술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예술계열의 정시 및 수시 2차의 반영비율은 실기(학업계획서) 20%, 면접 80%다. 공연예술계열에 속해 있는 방송연예연기학과는 개그전공과 연기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정시 및 수시 2차의 반영비율은 실기 60%, 면접 40%다. 전 학과 수시 2차의 모집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정시는 2013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감독협회 등 연계되어 현장 나가기 수월하다”

한국방송예술 교육진흥원 방송예술계열 영화학과 최선중 교수

-영화학과 수업의 주된 목표는 무엇인가. =이론을 철저히 하되, 이론이 주가 되기보다는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가 보유가 하고 있는 첨단장비들을 통해 실습을 진행한다. 그래서 영화 워크숍도 1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1, 2학년 때는 단편영화를 만들고 3학년 때는 장편영화를 만들게 된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학협력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감독협회와 조인이 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현장으로 나가기 수월한 편이다. 상업영화나 저예산영화의 스탭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산학협력을 제외하더라도 일단 교수진 자체가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카운셀링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교수가 멘토링까지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학생들이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수가 적극 지지하고 있다.

-교수이지만 영화인이기도 하다.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네자면. =영화판은 길이 딱히 정해진 게 없다. 들어서는 순간 엄청나게 힘들다. 그러니 자가발전을 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어도 꿈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길 바란다. 가치의 삶과 현실의 삶이 있다면 영화는 가치의 삶이다. 현실이 아니라 가치를 따르는 것이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자기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또 정진하면 좋겠다.

홈페이지 www.kbatv.org 전화번호 02-761-2776~7 교수진 박해선, 이병준, 이원종, 윤영미, 정동진, 조진희, 채원일, 김효공, 최선중, 이기순, 박윤희, 김석원 등 커리큘럼 방송시스템 장비 구성, 매체별 편집기기 이용방법, 스튜디오 생방송 실습, 중계실습, 쇼/오락/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연출실습, 지미집촬영기법, 파이널컷프로 편집기법, TV조명/무대조명, 6mm프로그램 제작실습, 라디오 실습, 방송연기실습, 이미지 메이킹, 즉흥연기, 코믹, 시대극, 단편영화 촬영실습, 현장실습, 고급 카메라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