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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교] 스타 동문과 정부 지원으로 예술의 꿈을 향해
2012-12-05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학과소개

원빈, 백지영, 김병만, 안영미. 스타들의 이름만 나열해도 입이 쩍 벌어진다. 최고의 위치에 오른 이 스타들은 모두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의 동문들이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방송, 영화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필요한 전문인을 육성하는 곳이다. 특히 2004년 정부가 백제예술대학교를 방송 및 영화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하면서 정부와 학교의 지원 아래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춘 학과로 거듭났다. 교수진 명단 또한 앞서 언급한 동문들의 명단 못지않다.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민성욱 교수, AFI 출신으로 코리안필름닷컴 대표로 있는 이상민 교수, 중앙대 출신의 연극연출가 강남진 교수, KBS 총국장을 지낸 오태수 교수, MBC 제작본부장을 지낸 유수열 교수, MBC 기술국장을 지낸 김동주 교수, 탤런트 나성균 교수, 개그맨 김병만 교수, 아나운서 임성민 교수, 동국대학교 출신의 서민희 교수,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출신 이형돈 교수, 영화배우 조여정 교수 등이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교수진으로 구축하면서 학과 커리큘럼은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연기전공과 방송영화제작전공으로 나뉘어 있다. 두 전공 모두 수업의 핵심은 ‘실기’다. 실기 위주의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들의 공이 크다. 그들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방송 프로젝트나 영화에 학생들이 스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직접 현장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의 성과는 생각보다 크다. 실습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결 통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연예과 이상민 교수는 이에 대해 “학교에 있는 동안은 교수와 학생 사이지만 졸업할 때는 서로 동료가 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이라 말한다. 특히 이상민 교수는 방송연예과의 수업이 “교수와 학생이 함께 작업하는 분위기”라고 강조한다.

배움의 장으로 쓰이는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최고 수준의 기자재를 보유한 것도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방송과 영화 기술의 흐름을 반영해 HD촬영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영상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형 스튜디오 및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가능한 편집/녹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방송과 영화 제작을 학교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대형 공연장으로 유명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백제아트센터 백암아트홀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이다. 백제아트센터에는 세미나, 촬영, 편집, 녹음 등 영상제작에 관련된 모든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마련되어 있으 며 이 모든 장비를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의 또 다른 강점은 3+1 교육 시스템이다. 3+1 교육 시스템은 정규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방학 때마다 교육부 인정 학점은행제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와 학사 두 가지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뒤 바로 타 학교의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어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더없이 유리한 제도다.

입시전형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수시, 정시 모집으로 나누어 총 120명을 모집한다. 실기시험은 방송영화제작전공인 스탭전공과 연기전공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스탭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해야 하며 연기전공은 자유연기, 특기,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학생부 성적 50%와 실기/면접시험 50%를 반영한다. 이외의 학과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반영 과목 석차를 100% 반영하며, 반영 과목은 학과별로 국어, 사회 등이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많은 작품을 보고 분석해보라”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이상민 교수

-방송연예과만의 특징은. =학생들을 토털엔터테이너로 길러내는 것이 방송연예과의 목적이다. 카메라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응하는가를 가르친다.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 자주 서 봐야 하는데 우리 학생들처럼 이제 시작하는 친구들은 현장에서 본인들의 연기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할 기회가 거의 없다.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보면서 본인도 모르는 나쁜 습관이라든지, 발견되지 않은 장점들, 주어진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한 해석 능력을 다듬는다.

-면접 실기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면접 실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건 학원에서 배운 테크닉이 아니다. 어린 학생들이 연기를 하면 얼마나 해왔겠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대답은 많은 영화를 봤다, 많은 연극과 뮤지컬을 보며 꿈을 키웠다, 이 정도일 거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많은 작품을 어떻게 분석적으로 봤는지가 중요하다. 제작전공, 연기전공 가릴 것 없이 경험이 없어도 되니까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작품을 보라고 조언한다. 그게 가장 기본이다.

-방송연예과에서 원하는 학생상은. =입학 전에 이미 연예인이 되어 있는 학생은 선호하지 않는다. 일단 재학 시나 졸업 이후까지 가늠해 성실한 학생을 찾는다. 지름길은 없다. 당장 힘든 걸 참고 견딜 줄 알고 작은 역할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그 분야의 선배가 되어 있을 거다. ‘백제 출신이면 데려가서 뭘 시켜도 어느 정도는 하더라’는 식의 기본적인 신뢰가 있게끔 정형화된 테크닉보단 예인으로서의 자질이나 근성을 강조하는 편이다.

홈페이지 www.paekche.ac.kr 전화번호 063-260-9001 교수진 강남진, 민성욱, 이상민, 오태수, 김병만, 임성민, 서민희, 이형돈, 조여정 등 커리큘럼 디지털필름 메이킹, 영상워크숍, 신체표현, 스토리 개발 및 작법, 영상작품분석, 영상제작기술, 연기 워크숍, 기초화술연기, 제작기획, 촬영, 해외공연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연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