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디오 시장의 대세는 와이어리스다. 스피커와 본체를 굳이 선으로 잇는 대신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어디서나 음악을 틀고, 듣는 것. 집뿐만 아니라 캠핑장에서도 유용한 것이 바로 이 블루투스 스피커다. 자브라의 블루투스 스피커 솔메이트는 작고 가볍다(172×62×70mm(W×H×D), 610g). 그런데 10리 밖에서도 들을 수 있을 법한 폭발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2인치 서브 우퍼를 가졌고, 고음부를 깔끔하게 재생할 듀얼 트위터도 가졌다. 3채널 D클래스 디지털 앰프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탁월한 소리를 들려준다. 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고, 그렇게 충전하면 최대 8시간 동안 음악 재생 및 40일 동안 대기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도 가졌다. 스피커폰 기능이 있어 통화도 가능하고, 생활 방수와 방진은 기본이다.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의 베스트셀러는 조본의 잼 박스였다. 하지만 자브라의 솔메이트는 기능적인 면에서 대부분 잼 박스를 앞선다. 가격도 거의 차이가 없다. 적절한 제품. 2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