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파스빈더(왼쪽)와 내털리 포트먼이 서부극에 출연한다. 린 램지 감독이 연출하는 <제인 갓 어 건>은 서부 여성 제인(내털리 포트먼)이 갱단의 살해 위협에 처한 무법자 남편을 구하기 위해 헤어진 옛 연인(마이클 파스빈더)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내년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양조위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1905>에 출연한다. 100여년 전, 거액의 대금을 찾기 위해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한 중국인에 대한 이야기인데, 양조위가 주인공 중국인을 연기한다. 영화는 올해 11월에 크랭크인해 내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알 파치노가 두 번째 미식축구팀을 맡는다. <패터노>에서 그는 대학 미식축구 역사상 최다 우승을 일궈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팀의 명장 조 패터노를 연기한다. 알 파치노는 올리버 스톤의 <애니 기븐 선데이>(2000)에서 미식축구 코치를 연기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