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근두근 런던올림픽 장미란, 진종오, 사재혁, 박태환, 오진혁, 정정연, 왕기춘, 구본길, 기보배, 이용대, 정재성, 김연경, 김재범, 양학선, 김정심, 황경선, 윤경신…. 런던올림픽(7월28일~8월13일)에 출전하는 총 245명의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힘내시길. 아자아자 파이팅~!!!
2. <해를 품은 달>을 품은 DVD 이훤, 아니 김수현의 품에 안겨 울고 싶은 마음으로 봤던 바로 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초회 한정 감독판이 DVD로 발매됐다. VOD로 봐도 되는 걸 왜 소장하냐고? 알찬 구성 때문이다. 콘티북부터 112쪽짜리 화보집에 친필사인엽서까지, 뜯어보기도 전에 부듯한 마음이 들 거다.
3. 자이언츠의 여름 경기가 쿨해진다 스카프 속에 냉매가 쏙 들어간 ‘아이스 래빗 스카프’가 얼마나 시원한지는 이제 모두 알 터. 그러나 이 스카프에 롯데 자이언츠를 새긴다면? 롯데도 응원하고 시원하게 여름도 날 수 있으니 일석이조!
4. <디아블로3> 한판 붙자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대적할 자가 있을까 싶었는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이거 만만치 않다. 영화 뺨치는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릭터까지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훔쳐가기 충분하다.
5. 가격 한번 훈훈하네 미샤의 애칭이 괜히 ‘훈샤’인 게 아니다. 최대 50%까지 화장품을 할인하는 미샤의 ‘빅 세일’이 7월31일까지 전국 미샤 매장에서 열린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랏빛 앰플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지갑을 열 때다.
6. 바닷바람이 부는 영화 속으로 이맘때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시네바캉스 서울. 올해 4개 섹션 중 주목할 만한 부문은 영화로 소통하는 법을 고민한 감독들의 ‘서신교환’과 1960년대 좀비영화의 골수를 추출한 ‘좀비의 정치학’이다. 특별행사로 ‘서신교환’을 본 당대 영화평론가들의 ‘비평 교감’, ‘좀비의 정치학’의 심야상영도 마련돼 있다. 7월26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7. 동강에서 정지한 시간 강원도 영월이 사진의 고장으로 뜨고 있다. 11번째 동강국제사진제가 7월20일~10월1일 동강사진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특별기획전 <1960-1970년대 일본 사진, 동경도사진미술관 소장전> <여자-멈추지 않는 여성들 1945-2010 전>을 놓치지 말자. 일본의 근현대 풍경이 눈앞에 촤르르 펼쳐질 테니.
8. 가볍지만 세다! 민음사에서 ‘펄프’라는 레이블로 남성 독자들을 본격 공략한다. 한손에 들어오는 가벼운 페이퍼백 판형과 그에 걸맞은 가벼운 가격(7천원에서 8천원대)으로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을 선보인다. 가이도 다케루의 <모르페우스의 영역>, 매튜 펄의 <디킨스의 최후> 등 4종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9. 미친 아디다스다! 오랫동안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아디다스와 영국 디자이너 제레미 스콧의 2012년 가을·겨울 제품들이 8월부터 판매된다. 2NE1이 사랑하는 디자이너의 손길이 미친 만큼 아무나 신고 입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내 발에 강력한 곰돌이를 퐈이야!
10. 그는 어떻게 됩니까? 미치도록 보고 싶었다. 그 남자가 무릎 꿇는 모습을. 월화드라마 <추적자> 속 최강의 적, 강동윤이 최후의 심판을 받을 날이 머지않았다. 17일 종영 예정이었던 <추적자>는 연장 방송 1회, 스페셜 방송 1회가 더해져 24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