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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에어리언>의 피가 흐르고 있을까?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김도훈 2012-05-02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감독 리들리 스콧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샤를리즈 테론, 노미 라파스, 가이 피어스 / 수입·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 개봉 6월6일 오랫동안 우리는 <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속편인지를 궁금해했다. 지금까지 등장한 예고편과 바이럴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 영화에 <에이리언>의 피가 흐르는 건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전통적인 속편을 기대하지는 말자. 각본가 데이먼 린델로프는 “영화 속 즐거움 중 하나는 왜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건 지구에 생명체를 심은 우주의 창조주를 찾아가는 이야기란다. 뭔가 <에이리언>보다 훨씬 거대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게 틀림없다. 게다가 리들리 스콧이 30년 만에 SF 장르로 돌아왔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할리우드가 오랫동안 잃어버린 지적인 SF 장르의 전통을 되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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