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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이민호·김희선 外
씨네21 취재팀 2012-04-09

*SBS 드라마 <신의>(가제)에 이민호김희선이 캐스팅됐다. 퓨전사극 <신의>는 고려시대 왕의 호위무사(이민호)와 현대의 성형외과 의사(김희선)의 시공초월 사랑 이야기로 김종학 감독, 송지나 작가가 합심해 만드는 작품이다. <유령> 후속으로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었다. 4월1일, 애시튼 커처가 스티브 잡스의 전기 독립영화 <잡스>에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떴다. 애시튼 커처는 젊은 시절부터 애플의 CEO 시절까지 잡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연기한다.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감독은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다.

*간첩 참 잘~생겼다.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는 <간첩>에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등과 함께 정겨운이 캐스팅됐다. <간첩>은 남한에서 활동하는 간첩과 북파공작원들을 주인공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정겨운은 남한에 체류 중인 간첩으로 출연한다.

*미아 와시코스카가 혼외정사에 빠진 시골 의사의 아내, 보바리 부인이 된다. <제인 에어>에 이어 또다시 고전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분한다. 소피 바르트 감독이 연출하는 <보바리 부인>에는 미아 와시코스카의 상대역으로 폴 지아매티도 캐스팅됐다.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어브덕션>으로 야성미를 분출해온 테일러 로트너가 애덤 샌들러의 코미디영화에 출연한다. <그로운 업스2>에서 로트너는 코믹한 조연으로 애덤 샌들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편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데니스 듀간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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