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캐스팅] 이번엔 앤션이닷! 外
씨네21 취재팀 2012-01-09

*주원의 기세가 매섭다. <특수본>,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한 주원이 KBS 드라마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 역에 캐스팅됐다. 허영만 원작의 <각시탈>은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허영만이 1974년에 발표한 만화 <각시탈>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5월 방영 예정이다.

*애시튼 커처와 이혼한 데미 무어가 <러브 레이스>에 합류했다. 전설적인 흥행을 기록한 포르노 <목구멍 깊숙이>의 실제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아만다 시프리드)의 일대기를 그린 <러브 레이스>에서 데미 무어는 <미즈 매거진>을 창간하고 린다의 불행한 삶을 기사로 쓴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으로 출연한다.

*<러브 레이스>에서 포르노 스타를 연기하는 아만다 시프리드가 <레미제라블>의 코제트로 변신한다.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에는 휴 잭맨(장 발장 역), 러셀 크로(자베르 형사 역), 앤 해서웨이(팡틴 역) 등이 이미 출연을 결정했다. 아만다 시프리드는 뮤지컬영화 <맘마미아!>에 출연한 바 있다.

*메릴 스트립 <철의 여인>(The Iron Lady)으로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금곰상을 받는다. <철의 여인>은 영국 최고이자 유일한 여성 총리인 마거릿 대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월9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각)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상영된다.

*급기야 짐 호버먼까지 퇴출당했다. <빌리지 보이스>는 1월4일 1983년부터 일했던 수석 영화평론가 호버먼을 해고하고 그 자리에 온라인 독자에게 친화적인 <LA 위클리>의 카리나 롱워스를 앉혔다. 호버먼은 “내게도 언젠가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의 <빌리지 보이스>는 예전 같지 않다”며 덤덤한 반응이지만, 고전적 의미의 평론이 점차 갈 곳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호버먼의 해고는 상징적 사건으로 보인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