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누구도 막지를 못하나 봅니다. 반복된 경험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지나감을 말입니다. 그리고, 새로움이 시작되는 시간들입니다.
이렇게 달빛이 밝은 줄은 몰랐습니다. 사람의 흔적이 지워진 새벽의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모든 것이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인 듯 느껴집니다. 그래도, 각자의 새로움이 시작되는 시간들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소망합니다. 웃음 가득한 아이들처럼 되길 빌어봅니다. 사람에게 놀라지 않는 사람들 세상이 되길 말입니다. 물론, 독자님들과 함께 말입니다.
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