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Guide > 입시가이드 > 입시가이드
[경희사이버대학교] 다문화, 인디문화, 예술치료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사회인 학생들에 큰 호응
2011-12-09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소개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 분야의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문화예술의 향유 계층과 그 방식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문화예술 관련 단체나 조직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영원리를 도입해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토양을 단단하게 굳히고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개설되었다. 문화예술경영학과 역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처럼 교양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입학관리처장 박상현 교수는 “큰 틀은 그대로 가져오되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좀 더 살린다. 학생들이 대부분 삼십대 사회인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이 갖춰야 할 교양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 이에 더 적합한 접근법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의의 성격을 설명했다. 문화예술경영학과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100% 자체 제작한 양질의 강의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으며, 전자책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전체 재학생의 50%가 장학금을 받는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일반적인 문화예술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다문화, 인디문화 등의 대안적 문화예술 분야도 폭넓게 지도하고 있다. 학과장은 <슬픔이 없는 십오초> <눈앞에 없는 사람> 등을 출간한 시인 심보선 교수이며, 미디어예술론과 예술사회학, 인디문화론, 공공예술론 등을 강의한다. 최근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부쩍 높아지고 있는 예술치료 분야에도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관심이 닿아 있다. 양은아 교수의 ‘음악치료의 이론과 실제’, 유미 교수의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이효원 교수의 ‘연극치료의 이론과 실제’, 김인숙 교수의 ‘무용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정서적으로 어떤 치유의 기능을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공연 및 무대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무대예술전문인 필기시험을 보는 데 필요한 관련 수업도 운영 중이다.

다문화, 인디문화, 예술치료 등 분야 다양해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각 학과의 성격에 맞는 학과특성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문화예술에 관련된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여 공연이나 전시를 무대에 올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현장의 실제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지난 9월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인디밴드가 출연하는 <인디언 특사>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 기획에 대한 능력을 개발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디문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특성화 사업이다.

교수를 중심으로 한 학과 내 스터디 활동도 활발하다. 심보선, 강윤주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마케팅 연구팀’ 스터디는 체험전시 ‘어둠 속의 대화’를 이끄는 송영희 대표와 협력하고 있다. 11월에는 스터디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경영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의 공무원교육 현황과 공무원의 니즈분석과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제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용관 교수가 진행하는 ‘문화예술정책 연구팀’ 스터디는 현재 한국 예술경영과 문화정책의 여러 가지 이슈나 문제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하여 토픽 12가지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해 문헌읽기, 사례조사 등의 방법으로 집중적인 연구를 한다. 유럽과 미국 현대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예술 경영적 관점으로 이해하려는 전한호 교수의 ‘전시 연구팀’, 무대조명의 개론부터 실제 실습까지 공부하는 박연용 교수의 ‘무대조명 연구팀’,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증 준비팀’ 등의 스터디도 있다.

문화예술 현장에 있는 동문들과 재학생을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조명, 음향, 문화예술정책, 공연기획,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들이 두세 명의 재학생과 함께 활동 중이다.

졸업 후에는 문화예술경영 분야의 다양한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공연기획자, 공연컨설턴트, 뮤지컬프로듀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연구하는 학예사(큐레이터)가 될 수도 있고 애니메이션·게임·음악·만화·캐릭터·필름&비디오 등의 문화콘텐츠 기획자,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전문가나 학예연구원, 문화예술평론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입시전형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평가는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에 대한 6개 항목에 대해 10줄 이내로 간단히 작성한 학업계획서 70%, 논술고사를 30% 반영한다. 동점자의 경우 학업계획, 자기소개, 논술고사의 순서대로 점수가 높아야 유리하다. 논술고사는 지정된 주제에 대해 500자 이상 1,000자 이내로 180분 내에 작성해야 한다. 사회공헌특기자는 개인별 사회공헌 에세이 70%, 논술고사 30%를 반영한다. 우수인재/문화예술특기자는 학업계획서 20%, 논술고사 30%, 수상실적 50%를 반영한다. 이 외에도 특별전형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재학생 강철우 감독

-어떤 계기로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나.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연기와 연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수님이 수강생으로 들어오셨다. 이론 쪽 공부를 더해볼까 싶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편입했다.

-어떤 공부를 하고 있나. =미디어예술론, 인디문화론, 예술사회학 등 이론 강의를 많이 듣는다. 학교에 다닐 땐 카메라로 조금이라도 더 찍고 싶었는데 현업에서 일하다보니 이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내가 편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오프라인 강의는 출석에 대한 부담도 크고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 될 때도 많은데 혼자 시간을 내 공부하니까 집중도가 더 높다. 예술과 관련한 교양이나 지식을 쌓는 면에서 좋다. 영화의 기술적 메커니즘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이론도 정말 중요하다. 예술의 산업적 측면에서도 많은 공부가 된다. 젊은 교수님이 많고, 강의실을 벗어나 직접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한다든가, 현장에 가서 비교강의를 하기도 해서 현실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영화계 선배로서 조언을 하자면. =왜 이 어두운 세계로 들어와 고생하려고 하는지…(웃음) 농담이다. 당장 주어진 어떤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공부면 공부, 영화 연출이면 연출, 내가 해야 되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자신의 본분을 절대 잊지 말길.

◆ 홈페이지 http://www.khcu.ac.kr/art/

◆ 전화번호 입학상담 02-959-0000학과사무실 02-3299-8657

◆ 교수진 심보선, 강윤주, 전한호, 박신의, 이용관, 손수호, 박연용, 정재왈, 김인숙, 이효원, 김희정, 박경, 정희섭, 정윤아, 임연철, 성무량, 양은아, 유미, 이선철, 정영석, 전수환, 이은미, 노명우, 김항, 윤명희, 이지향

◆ 커리큘럼 글로벌문화예술경영, 문화예술과 창조경영, 예술세계의 이해, 미디어예술론, 예술사회학, 문화예술사, 인디문화론, 공공예술론, 뮤직비즈니스, 뮤지컬의 이해, 공연예술축제의 세계적 동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