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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잠재력을 120% 끌어낸다
2011-12-09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소개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실력 있는 연기자, 프로듀서, 연출자, 촬영감독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실기 및 실무 위주의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은 연기전공, 영상제작전공, 분장전공으로 나뉜다. 연기전공에서는 기초연기, 노래, 신체훈련(댄스), 앙상블, 공연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실제 무대 위에서의 공연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영상제작전공은 디지털영상기초촬영, 디지털사진실기, 디지털영상제작, 시나리오작법, 음향디자인, 라디오제작, 졸업작품제작, 마케팅 등 영화 및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분장전공도 분장실습, 특수분장, 의상코디 등의 수업에서 연극,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분장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교수진으로는 스무 명 내외의 교수 및 강사진이 세부영역을 담당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밀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의 커리큘럼의 목적은 기본으로는 학생들에게 영화, 방송 및 공연 예술 전반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극이나 뮤지컬, 단편영화 등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전자는 교내 타 전공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방송연예학과는 실용무용, 음악, 미술 등 타 학과와 교류를 통해 개방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교양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위해 한 우물만 파는 예술사관학교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아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학기 말 발표회에서 선보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외부 극장이나 상영관에서 실제 관객과 만나기도 한다. 작품을 위주로 한 교육 체계는 학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학업 분위기를 제공한다. 신생학과이고, 전통보다 잠재력을 더 중요시 여기다보니 교수와 학생들, 고학년과 저학년 사이에 수직적 구조가 아닌 수평적 구조의 협동관계가 형성된다. 학생들은 위계질서보다는 협동심이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한 편의 연극을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연이나 조연을 발탁하는 데도 학년의 제한이 없으며, 고학년들이 연출 및 총지휘를 주로 맡기는 하지만 저학년들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무대에 올린 뮤지컬 셀 수 없을 정도

그 결과 개설 5년 만에 학생들이 올린 공연만 모아도 꽤 긴 리스트가 나오게 되었다. 개설 이듬해인 2008년 5월에 이미 뮤지컬 <지킬&하이드>가 상연되었고, 이어서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연극 <굿 닥터>가 무대에 올랐다. 2009년에는 단편영화 <치킨맨>과 뮤지컬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를 한데 모아 발표회를 가졌으며, 2010년에는 연극 <해가 지면 달이 뜨고>와 연극 <마술가게>, 창작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으로 관객들을 찾아나섰고, 2011년에는 연극 <비언소>와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2009년에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가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고, 대구미술대전 미디어부문에서 <추억, 그 또 다른 이야기>로 최고상 특선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같은 상을 <치킨런>이 가져왔다.

실기 위주의 현실적인 커리큘럼 덕인지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벌써부터 걸출한 졸업생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방송연예학과 가운데 비교적 후발주자이지만 <찬찬찬>의 작사가인 김병걸,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임승민 PD,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의 안태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조폭 마누라 2-돌아온 전설> 등의 조동관 촬영감독 등이 그들이다. 그 외에도 연기전공생들은 영화·연극·뮤지컬 배우·코미디언·모델·리포터 등으로, 뷰티전공생들은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아티스트·웨딩 코디네이터·이미지컨설턴트 등으로, 영상제작전공생들은 방송국·프로덕션·홍보사·영화 및 방송 현장 스태프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찬찬찬>의 가수 편승엽, 뮤지컬 <시카고>, 연극 <피아프>,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에 출연했고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해리 역을 맡고 있는 황만익, 역시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페퍼 역을 맡았던 이웅,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의 김민수·김동현·최여빈 등이 현재 재학 중이다.

입시전형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정시모집 다군이며 실기고사 50%, 면접고사 50%를 반영한다. 수능이나 학생부는 보지 않는다. 실기는 연기전공은 자유연기 및 개인특기, 영상제작전공은 본인이 제작하거나 연출한 작품, 분장전공은 분장 및 뷰티스타일링 포트폴리오로 평가한다. 면접은 적성과 소질, 인성과 가치관, 창의성과 전공의 이해도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다.

“공연 중심 교육, 학생들의 열정 높인다”

대구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이영기 학과장

-공연 중심 교육의 장점이라면. =수강한 과목의 결과물을 학기 말에 즉시 선보일 수 있는 작품발표 시스템을 운영해보니 학생들이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서 자신감 향상의 효과가 있었다. 학생들의 강의에 대한 열정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능을 보지 않는다.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능 점수로 자신의 전공을 결정하지 않는 학생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자신이 가진 꿈과 열정의 크기로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실기고사의 평가 기준은. =현재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미래 발전 가능성과 인성을 본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 확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졸업 때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잘 소화할 수 있고 성실함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한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학과에서 준비해줄 수 있다.

◆ 홈페이지 www.dgau.ac.kr

◆ 전화번호 054-973-5311

◆ 교수진 이영기, 이상원, 최수지, 백현주, 이중호, 김양순, 장태환, 문성원, 장용근, 안희철, 이지영, 권혜영, 황병욱, 김진규, 김보상, 이진영, 정재훈, 여승용

◆ 커리큘럼 기초연기, 분장실습, 디지털영상기초촬영, 노래, 신체훈련, 디지털사진실기, 공연실습, 연기, 앙상블, 특수분장, 디지털영상제작, 시나리오작법, 음향디자인, 연출, 라디오제작, 의상코디, 스타일리스트, 졸업작품제작, 현장실습(인턴십), 연기지도법, 작품감상,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