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1월25일 11:00~12월15일 17:00 방법| sfac.artskorea.or.kr에서 신청서 작성 문의| 02-3290-7110
예술가라면 귀기울여야 할 소식. 11월25일부터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접수가 시작된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시민의 자발적인 예술 참여를 지원하고 예술을 서울 시민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된 정기공모다. 시민예술활동, 시민축제, 예술창작, 예술연구서적 발간, 서울 예술축제 등 총 5개의 지원 분야에 2012년 서울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 단체, 개인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정기공모는 다른 해보다 다채로운 지원과 혜택을 마련, 많은 예술단체를 유혹하고 있다. 예술창작지원사업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신청 상한액이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과거 시각예술에만 적용됐던 국제교류사업이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로 확대됐다. 또한 연극의 지원 세부 분야에 사전제작 단계 작품도 추가됐다. 한편 지원사업 선정은 사업의 질, 사업 운영, 사업 성과라는 세 가지 기준하에 이루어진다. 신청서류를 검토하는 예비심사에 이어 외부전문가 서류심사, 종합토론과 프레젠테이션, 인터뷰가 진행되는 외부전문가 심층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내년 2월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이번 정기공모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11월23일과 30일에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해도 좋겠다. 지원사업별 세부사항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친절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