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특한 외관을 가진 제품은 스피커다. 그런데 그냥 스피커가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든 블루투스(Bluetooth) 장치와 연동되는 스마트한 스피커다. 휴대용 기기에 담겨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 기능을 통해 통화도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까지 장착해 지저분한 선 정리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독(Dock) 스피커보다 음질이 좋고, 예쁘기까지 하다. 가로 15cm, 높이 4cm의 앙증맞은 크기는 고시원 책상에서도 사용 가능할 정도. 소비자 가격이 고시원 한달 방값인 25만원대여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