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이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부산·몬트리올·모스크바·도쿄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지낸 바 있는 강수연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미래인 전세계의 단편영화들을 만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 유다인이 차기작으로 <천국의 아이들>을 선택했다. <인어공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천국의 아이들>은 3개월 기간제 교사와 문제학생들이 구청 장기자랑대회를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다인은 기간제 교사 유진 역을 맡았다. 지난 10월1일 촬영을 시작했고 내년 초 개봉예정이다.
* 훈남도사 이제훈? 이제훈이 코믹호러영화 <점쟁이들>(가제)에 캐스팅됐다. <차우>의 신정원 감독이 연출하는 <점쟁이들>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가는 내용이다. 이제훈은 박사학위를 소지한 천재 점쟁이 석현을 연기한다. 10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 조여정이 <후궁>에 출연한다. <후궁>은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의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노출신으로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작품이다. <방자전>에서 이미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 조여정은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을 믿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돈 윈슬로의 베스트셀러 <사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현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위한 각색이 진행 중이다. 디카프리오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에서 성장한 마셜아츠의 대가인 니콜라스 헬 역으로 출연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사토리>를 <본> 시리즈와 같은 액션 프랜차이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