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로 인해 넷북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삼성의 독특한 넷북이 선을 보였다. NC 215는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10.1형 노트북으로 배터리가 특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광 충전이기 때문에 감히 친환경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달고 나온 제품. NC 215의 상단 패널 바깥쪽으로 솔라 패널이 장착되어 있어 햇빛 아래에서 자동으로 충전된다. 태양광 충전 효율은 정오의 태양광(약 87,000 LUX) 기준으로 2시간 노출에 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완충시 무려 14시간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 삼성 모바일의 파워 플러스 기술이 적용되었다. 과열된 휴대폰 경쟁이 낳은 의외의 성과랄까? 베젤 두께는 17.5mm, 무게는 1.32kg으로 경쟁 넷북 크기와 큰 차이는 없다. 국내 출시가는 59만9천원, 태양광 제품 치고는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