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Brides Maids
감독 폴 페이그 / 출연 크리스틴 위그, 로즈 번, 마야 루돌프, 존 햄 / 개봉 8월18일 ‘로맨틱’보다는 ‘코미디’에 방점을 찍을 것 같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은 지금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웃긴 남자, 주드 애파토우가 제작하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출신인 크리스틴 위그가 각본과 주연을 맡은 로맨틱코미디물이다. 게다가 감독은 미드 <오피스>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폴 페이그다. 사업은 망하고, 나쁜 남자에 빠져 정신 못 차리는 중인 애니(크리스틴 위그)가 가장 친한 친구 릴리안(마야 루돌프)의 결혼식 준비를 맡으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다룬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로즈 번이 신부의 또 다른 들러리 친구로, <매드멘>의 까칠한 도시 남자 존 햄이 다시 한번 나쁜 남자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