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이트와 속편의 격돌이다! 스마트폰계의 두 거성이 격돌했다. 지난 4월28일 삼성이 ‘갤럭시S2’(오른쪽)를 선보이는 동시에 애플은 ‘아이폰4’ 화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프랜차이즈 속편과 디지털 리마스터링 특별판의 격돌, 혹은 스펙 종결자와 미모 종결자의 격돌이다. 그래서 승자는?
2. 모리꼬네, 또왔꼬네 영화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엔니오 모리코네가 5월16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4월3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3. 타히티80이 왔다 이 사랑스런 기타팝을 듣다 보니 30대가 되었다. 데뷔 10주년, 다섯 번째 앨범. 앨범 제목 <<The Past, The Present & The Possible>>처럼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능성을 한귀에 들려준다. 추천곡은 <Easy>와 <Darlin'>이다.
4.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퀴담, 알레그리아에 이은 세 번째 <태양의 서커스>. 이번엔 이카로스의 신화에 기초한 바레카이. 낯섦과 기묘한 판타지의 세계 속 사랑과 감동, 공중곡예의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4월6일~5월29일 잠실종합운동장.
5. <부당거래> DVD 발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DVD로 출시된다. 감독과 황정민, 류승범을 비롯한 주연배우, 촬영감독의 코멘터리, 인터뷰, 삭제장면이 부가영상으로 수록되었다.
6. 춤추는 고등어, 먹지말고 보자 부산아쿠아리움에서 4월28일부터 <춤추는 고등어 떼의 은빛물결, 고등어 특별전>을 선보인다. 전시가 끝난 1천 마리의 고등어는 선착순 1천명에게 천일염과 함께 무료로 배포…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7. 2011 서울 실내악스프링 페스티벌 올해로 6회째, 클래식의 향연이 열린다. ‘2011 서울 실내악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는 피아니시모. 클래식과 대중의 매우 섬세한 조우가 시작된다. 5월10~22일 덕수궁,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호암아트홀 등.
8. 롯데월드 5월 가정의 날 행사 롯데월드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갖는다. 2500여명 어린이와 가족이 퍼레이드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어린이들은 왕자와 공주로, 가족은 ‘스페셜 패밀리 투어’에 참여 가능하다. 5월5일부터 10일까지.
9. <오페라 스타> 파이널 tvN의 <오페라 스타>는 은근하지만 꾸준하게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에 집결시켰다. 이제 대망의 파이널. 벌써 시즌2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대중가수와 오페라의 접목, 이렇게 들을 만 할 줄이야.
10. 오리지널 ‘L.O.V.E’를 만난다 ‘L.O.V.E’ 말로 하기 쑥스럽다면 작품으로 만나라. 팝 아트의 대표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글자들과 만난다. 대표작 <LOVE>를 비롯 <ART> <9>까지 조각, 판화, 회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사랑에서 사랑으로, 로버트 인디애나 개인전>은 롯데갤러리 본점(5월3~22일), 부산 광복점(5월25일~6월22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