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는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554개 상영관에서 39만6천71명(33.2%)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였던 류승범 주연의 '수상한 고객들'은 471개관에서 23만5천213명(19.7%)을 동원해 2위로 떨어졌으며, 송새벽ㆍ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는 420개관에 19만3천149명(16.2%)이 들어 3위다. '위험한 상견례'는 지난달 31일 이후 누적관객 213만9천275명을 기록했다.
배종옥 주연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0만94명으로 4위에 올랐고, 애니메이션 '노미오와 줄리엣'과 샬럿 브론테 원작의 '제인 에어'는 각각 5만9천453명과 5만2천838명으로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나는 아빠다'(3만2천120명),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3만306명), '한나'(2만5천853명), '내 이름은 칸'(2만2천392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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