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가, 울랄라아~ 주다스, 울랄라아~ 그렇다. 레이디 가가의 신곡이다. 지난 3월 발매된 <Born This Way>가 조금 의아했던 팬들이라면 4월18일 공개된 신곡 <Judas>를 듣는 순간 “이게 가가지!”라고 소리쳤을 거다. 가가는 5월23일 발매할 새 앨범 표지(사진)도 공개했다. 역시 조금 더 더러워졌다(역시 좋단 이야기다).
2. 프렌치 카페가 아니라 프렌치 오페라 프랑스 오페라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가 5월5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된다. 연출가 스타니슬라스 노르데와 지휘자 다니엘 카프카, 소프라노 아닉 마시스가 출연한다.
3. 세기의 결혼식 생중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4월29일(금) 오후 4시부터 온스타일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말은 이 결혼식을 위해 있는 표현 아닐까?
4. 고양이 초보 집사들을 보라옹 봄날의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대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고양이 백과사전>(앨런 에드워즈),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노진희, 밍키), <고양이 공부>(김병목), <고양이 집사 상담소>(강나래). 고양이 초보라면 어떤 걸 골라도 괜찮다옹.
5. 여신 장만옥을 만난다 장만옥이 전설의 여신 ‘마주’가 되어 시공을 날아다니는 압도적인 장면이 시작이다. <Ten Thousand Waves>는 비디오 설치미술 작품이다. 아이작 줄리언의 개인전은 4월29일~7월17일까지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린다.
6. 죽은 쥐가 온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대가 ‘데드마우스’가 5월9일 월요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에서 공연한다. ‘데드마우스’는 쥐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다. 신보 <4x4=12> 역시 국내 제작 발매됐다.
7. 이십대, 그녀들의 질주 그녀들이 달린다! 6월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나이키 우먼스레이스 서울이 열린다. 생애 첫 레이스에 도전하는 20대 여성 3천명을 선착순 접수(http://nikewomensrace.co.kr).
8. 한라산 속 치유의 길 60년 만에 한라산의 새 길을 만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시 돈내코에 이르는 9㎞ 구간에 ‘둘레길’이 열린다. 일제시대, 병참로와 4·3사건 당시 군경의 주둔소가 자리하던 아픔의 길. 이제 산림휴양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한다.
9. 지산에 악틱 몽키스가 온다네 거짓말 같은 지산 라인업이 추가됐다.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은 악틱 몽키즈, 인큐버스, CSS, 원 오쿠 락. 이미 케미컬 브러더스와 스웨이드, 크래쉬 등의 참가 확정에 이은 또 하나의 깜짝선물이다. 2011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7월29~31일까지 열린다.
10. 홍대 여신 총출동 요조, 한희정, 이아립, 시와, 박기영…. 홍대 여신들이 총출동한다. 어디로? 5년 만에 7집 앨범 <멜로디와 수채화>로 컴백한 권진원의 콘서트장으로. 권진원 음악회 <무슨 일이 있나요?>가 5월7, 8, 10일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