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해병대에 복무 중인 톱스타 현빈(29.본명 김태평)이 KTV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동기애가 점점 더 생기고 있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21일 KTV에 따르면 현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같이 힘든 훈련을 받으면서 고생도 같이하고 즐거울 때도 같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동기애도 점점 더 생기고 지금은 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KTV는 27일 밤 10시30분 특별기획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은 해병대 1137기의 극기주 훈련 과정을 담은 다큐프로그램으로, 현빈이 아닌 훈련병 김태평의 훈련 생활과 인터뷰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동영상에는 현빈이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가 신병 5주차 훈련을 마치고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다는 장면도 포착됐다.
현빈은 22일 훈련 수료식과 함께 백령도 6여단의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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