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포털사이트 '코비즈'(Kobiz)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코비즈' 국문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38개국의 영화산업 통계와 약 120개 세계 주요 영화제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으며 모델 계약서와 계약 가이드라인 등 국제공동제작에 대한 각종 정보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진출과 관련한 컨설팅을 신청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법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영문사이트는에서는 국내 제작 인력 500여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한국영화와 관련된 뉴스, 영화 트레일러 및 이미지 등을 제공한다.
영진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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