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1980-90년대를 풍미한 '댄싱 퀸' 김완선이 다음 달 중순 싱글음반을 내고 약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김완선 측은 23일 "김완선 씨가 2005년 9집 이후 약 6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며 "싱글음반을 내고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복귀에 앞서 김완선은 오는 29일 발매될 일렉트로닉 뮤지션 '로맨틱 카우치'의 신곡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2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이미지에서 김완선은 무대를 장악한 디바의 모습으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나홀로 뜰앞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고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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