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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정일우, 김소은 外
씨네21 취재팀 사진 오계옥 2011-03-14

*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사진)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소은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선정 이유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 제프리 도노반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J. 에드거>에 합류했다. FBI의 창설자인 J. 에드거 후버에 관한 전기영화인 이 작품에서 그는 후버를 취조하는 게리슨 FBI 요원을 맡았다.

* ‘정치인’ 줄리언 무어, 상상이 가는가. <HBO>가 제작하는 <게임 체인지>(감독 제이 로치)에서 그는 ‘사라 페일린’을 맡아 2008년 미국 대선의 풍경을 재현한다. 사라 페일린은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다.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은 괴수영화 <퍼시픽 림>으로 결정됐다. 레전더리픽처스사에서 제작하는 이 작품은 먼 미래 괴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인류를 그린 내용으로, 오는 9월에 프리 프로덕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2013년 여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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