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오는 4월부터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4월 2-3일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 미국의 뉴욕ㆍ로스앤젤레스ㆍ워싱턴DCㆍ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5개 도시를 돌며 'JYJ 월드 투어 콘서트 인 2011'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달에 걸쳐 7개국 공연을 마친 뒤 한국에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월드 투어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이 중 아시아 5개국 공연은 멤버 김재중이 총 감독을 맡아 기획과 연출을 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은 지난 콘서트에서도 한국, 미국, 일본 스태프와 무대, 영상효과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며 "그 역량을 인정해 월드 투어의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에 앞서 JYJ는 다음 달 12일 오후 3시 잠실체육관에서 'JYJ 팬미팅, 달달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개최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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