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스릴러 '블랙스완'이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13.9%의 점유율로 할리우드 액션영화 '아이 엠 넘버 포'(11.6%)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슈퍼쇼3 3D'가 10.3%로 3위에 올랐고, 전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아이들..'은 10.0%의 점유율로 4위로 내려 앉았다.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라푼젤'(9.7%)과 현빈ㆍ탕웨이 주연의 '만추'(8.8%)가 각각 5위와 6위다.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6.6%), 관객 400만명을 돌파한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6.4%), 노년의 사랑을 그린 '그대를 사랑합니다'(5.7%),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물 '언노운'(4.5%)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더 브레이브' '블랙스완' '아이 엠 넘버 포' '메카닉' '알파 앤 오메가' '센티미엔토:사랑의 감각' '슈퍼쇼3 3D' '극장판 유희왕:시공을 초월한 우정' '혈투' '바빌론의 아들' 등 10편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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