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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화제, 시네마 릴레이 개최
2011-02-22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서울환경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24일부터 '350 시네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와 함께 여는 행사로 영화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다. 사무국은 한 달에 한 차례 '350 시네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영화 '행복의 경제학' 상영회를 서울 종로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연다.

'행복의 경제학'은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스테디셀러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공동연출과 출연을 맡은 다큐멘터리다.

국내 최초 공개인 이번 상영에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물론 공동연출가 중 한 명인 존 페이지 감독이 함께 내한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환경영화제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을 슬로건으로 5월 19일-25일 열린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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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