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빈과 탕웨이가 출연한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가 예매 점유율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추'는 33.5%의 점유율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아이들'(21.4%)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11.2%로 3위에 올랐고 김명민 주연의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8.5%로 4위다.
황혼의 사랑을 그린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슈퍼주니어 콘서트 실황 '슈퍼쇼3 3D'는 각각 5.5%와 5.0%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언노운'(4.6%), '127시간'(2.3%), '생텀'(2.1%), '아따맘마 극장판'(1.6%)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만추' '아이들' '그대를 사랑합니다' '혜화, 동' '127시간' '언노운' '루르드' '소울 키친' '파리 36의 기적' '아따맘마 극장판' '서유기 리턴즈' '최후의 툰드라-극장판' 등 12편이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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