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 '과속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10일 밝혔다.
박보영은 동생 정미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세희 역을 맡았다. 정미 역은 MBC 드라마 '김수로'에 출연한 강별이 맡았으며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주원이 세희의 남자친구 주혁 역을 맡았다.
공포영화 '령'(2004)과 '므이'(2007)를 연출한 김태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확인동영상'은 올여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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