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송혜교(29)가 사진집 '송혜교의 모먼트(Moment)'를 오는 28일 세계 시장을 겨냥해 출간한다.
출판사 낭만북스는 24일 "송혜교가 지난 5년간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등 3대륙 6개국에서 촬영한 포토를 담은 첫번째 사진집을 전세계에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책이 고유의 일련번호를 가지는 이 사진집은 초판 2천권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되며 그중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이미 선주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포토그래퍼 피터 린드버그를 비롯해 슈퍼 모델 출신 패션포토그래퍼 헬레나 크리스텐슨 등이 참여했다.
출판사는 "배우 송혜교의 20대에서 30대로 넘어 가는 시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이 사진집을 위해 150여 명의 스태프가 투입돼 총 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다양한 분량의 사진을 엄선했다"고 전했다.
사진집 서문에는 한류스타답게 송혜교에 대한 량차오웨이, 장쯔이, 양쯔충, 왕자웨이, 우위썬 등 중화권 스타들의 평가도 곁들여진다.
출판사는 "송혜교는 한국을 무대로 한 두번째 사진집을 준비 중이며, 이번 사진집의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재단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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