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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의 '파라다이스 목장' 9.7%로 출발
2011-01-2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드라마 데뷔작인 SBS TV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이 24일 시청률 9.7%로 출발했다.

2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방송된 '파라다이스 목장'은 전국 9.7%, 수도권 10.6%를 기록했다.

최강창민과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파라다이스 목장'은 평범한 가정의 19살 천재소녀 이다지와 재벌가의 21살 삼수생 한동주가 철부지 사랑 끝에 결혼했다가 6개월 만에 이혼한 후 6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회에서는 명랑 쾌활한 수의사로 자란 이다지와 허랑방탕한 생활을 이어가는 재벌 3세 한동주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재회하는 이야기가 제주도와 호주의 이국적 화면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한편, 이날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시청률은 36.1%였으며, 밤 10시 월화극 대결에서는 KBS 2TV '드림하이' 15.9%, MBC TV '역전의 여왕' 15.2%, SBS TV '아테나 : 전쟁의 여신' 14.8%로 3사 드라마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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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