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최근 분리독립 투표가 실시된 수단을 방문하던 중에 말라리아에 전염됐다고 CNN 앵커 피어스 모건이 밝혔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모건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클루니가 말라리아에 걸린 것은 2번째로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나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래리 킹으로 부터 CNN 토크쇼 바통을 넘겨받은 모건은 21일 '피어스 모건 투나잇' 프로에서 클루니와 인터뷰하면서 말리리아에 걸린 것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히 사회활동을 해 온 클루니는 작년 12월 위성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수단을 방문하는 등 그동안 정기적으로 수단을 찾았으며 새해 들어서는 수단 남부의 분리독립 투표 참관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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