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오(Oh)!' '훗(Hoot)'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는 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본상, 하이원인기상, 한류특별상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2연패 한 여자 가수는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본상은 소녀시대를 비롯해 비스트, 2AM, 샤이니, FT아일랜드, 포미닛, 아이유, 미스A, 시크릿, 손담비 등 10개 팀에게 돌아갔다.
또 신인상은 씨엔블루와 씨스타, 대국남아가 차지했으며 최고앨범상은 싸이, 디지털음원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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